경기도, 유치원서 어린이 소비생활 안전 교육

(의정부=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경기도 소비자센터는 오는 6∼8월 도내 유치원 100여 곳에서 '어린이 소비생활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은 어린이들의 소비 생활과 관련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불량 식품과 같은 안전사고 사례 17가지를 소개하고 주의할 점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안전 관련 노래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가 활용됐다.

도는 교육 강사로 소비자학 전공 대학생과 소비자단체 회원 중 교육 유경험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을 온라인으로 보고 싶을 땐 경기도 평생학습 E-배움터 '홈런' 사이트(www.homelearn.go.kr)의 '이것만은 꼭 지켜요, 어린이 소비생활' 영상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도내 유치원에서는 모두 199회(2만2천693명) 교육이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