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색동유치원, 학부모 상담 주간 운영

[불교공뉴스-충북교육/손혜철 기자=] 옥천 색동유치원(원장 한길순)은 04월 20일(월)~23일(목)까지 학부모의 유치원 교육 참여 기회를 넓히고 상담을 통해 가정과 유치원이 서로 연계된 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방과후 및 야간 상담을 활용한 ‘맟춤형 학부모 상담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맞춤형 학부모 상담 주간’은 직장으로 인해 시간을 내지 못하는 학부모를 위해 저녁까지 학교와 교실을 개방함으로써 상담의 기회를 넓혀 학급의 모든 학부모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희망시간에 따라 담임교사와 학부모의 1대1 면담과 전화 상담이 진행된다.

맞춤형 학부모 상담 주간을 통해 학기 초 유아들의 유치원 생활 및 유아 발달 특성, 교우관계 등을 파악하여 유아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이뤄지도록 하고 교사는 엄마의 마음으로 학부모와 소통하며 함께 유아를 지도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상담을 마친 한 학부모는 “맞춤형 학부모 상담을 통해 마음 편하게 상담을 나올 수 있었다. 담임선생님이 우리 아이를 면밀히 관찰하면서 유치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사랑으로 보살펴주신다는 느낌을 받아 안심이 된다. 이런 기회를 통해 선생님과 소통 할 수 있어서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색동유치원은 매달 유아발달평가기록부를 작성하여 학부모에게 유아의 발달 상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유아 관찰, 활동 결과물 분석, 부모면담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여 얻은 결과물을 가정과 공유하며 유아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도와줌으로써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