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유치원 교재교구 위생 부실…세척 · 소독 연 2~3회 부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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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이미소연구소 | 작성일 | 2015-04-28 19:4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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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교재교구 위생 부실…세척 · 소독 연 2~3회 부족
육아정책연구소 김정숙 부연구위원, 제43호 육아정책포럼에서 발표
연평균 세척 7.1회·소독 9.2회가 관리에 적합…3세 담당 교사가 관리 수준 높아
수업 중인 유치원 모습./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서울=뉴스1/음상준 기자=] 유치원 교육 활동에 사용되는 교재교구 위생 관리가 부실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육아정책연구소 김정숙 부연구위원은 27일 '제43호 육아정책포럼'에 게재한 '유치원 교재교구 실태 및 질 관리 방안'이라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치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연평균 교재교구 세척은 4.2회, 소득은 7.2회로 조사됐다.
반면 교재교구 연평균 적정 횟수는 세척 7.1회, 소독 9.2회로 실제 이뤄지고 있는 횟수보다 2~3회 많았다.
교재교구 위생 관리 방식은 복수응답 기준으로는 세척 67.7%, 먼지 제거 50.1%, 소독 33.7% 순이었다.
소독을 통해 교재교구를 관리한다는 응답은 3세 담당 유치원 교사가 47.5%로 다른 연령대 교사에 비해 높았다.
김정숙 부연구위원은 "교사들은 현재 유치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교재교구 위생 관리가 부족하다고 본다"며 "더 많은 소독·세척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에서는 교재교구 질 관리 방안으로 제작·관리를 맡을 시간제 인력 보충, 실외에서 사용할 교구 확보, 전문 컨설팅 등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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