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2개 특수학급 갖춘 서울마곡유치원 개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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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이미소연구소 | 작성일 | 2015-04-28 19:4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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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특수학급 갖춘 서울마곡유치원 개원
[서울=연합뉴스/김용래 기자=] 장애아동을 위한 특화교육에 중점을 둔 서울마곡유치원이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서울시교육청이 28일 밝혔다.
강서구 방화동에 있는 마곡유치원은 일반 8학급, 특수 2학급, 방과후과정반 2학급으로 구성돼 있으며 원생은 총 192명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관할 공립 유치원 가운데 특수학급이 한 학급 편성된 유치원은 조금 있지만, 두 학급을 편성한 곳은 마곡유치원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시내 공립유치원 가운데 장애 아동을 위한 특수학급을 운영하는 곳은 전체의 24%에 불과한 실정이다.
작년 상반기 기준으로 서울 시내 공립유치원 185곳 중 특수학급을 운영하는 곳은 45곳(총 정원 185명)에 지나지 않는다. 2013년 12월 기준으로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장애인 현황을 보면 서울시의 유치원 취학대상 등록 장애인은 1천907명이다.
마곡유치원은 1층에 특수학급과 방과후과정반의 교실 외에 미술관과 전시실, 회의실을 갖췄고, 2~3층은 도서실과 자료실로 만 3~5세의 8개 교실이 마련됐다. 4층은 강당, 조리실, 식당으로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그려진 벽화로 장식됐다.
교육청은 29일 조희연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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