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봄철 '호흡기 질환' 주의보…어린이집·유치원생 특히 취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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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이미소연구소 | 작성일 | 2015-04-09 14:3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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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호흡기 질환' 주의보…어린이집·유치원생 특히 취약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환절기를 맞아 급성 기관지염 등 '봄철 호흡기 질환 주의보'가 내려졌다.
가장 먼저 유념해야 할 것은 '기관지염 주의보'다. 지난해 병원을 찾은 외래 환자들 가운데 급성 기관지염 환자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달 26일 ‘국민들이 병원을 많이 찾는 다발생 순위 상병에 대해 최근 5년간(2010∼2014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 결과 지난해 외래 다발생 순위 1위는 급성 기관지염으로 연간 1508만4000명이 진료 받아 전년 대비 23만 6000명이, 5년 전에 비해 280만 1000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로 보면 ‘급성 기관지염’은 주로 3, 4월에 진료인원이 많이 발생하며 8월까지 감소하다 이후 다시 증가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하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집단 생활을 하는 영유아 환자가 급성 기관지염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슴통증이 느껴질 정도로 기침이 계속 되거나 가래 등으로 호흡이 어려우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급성 기관지염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평소 물을 많이 마시고 손씻기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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