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신설학교·유치원 공기질 점검…인천서부교육지원청, 20곳 대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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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이미소연구소 | 작성일 | 2015-03-18 17:2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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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학교·유치원 공기질 점검…인천서부교육지원청, 20곳 대상
[경인일보/박종대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새 학교 증후군 유발물질로부터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신설학교를 대상으로 공기 질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올해 개교한 도담초·청람중·일영유치원 등 3년 이내 개교한 초·중·고교 9곳과 유치원 11곳이다.
해당 학교들은 개교 전 준공 시 공기 질을 측정한 결과 기준치 이내였으나 이후 각종 기자재가 반입돼 새학교증후군 유발물질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학계에 따르면 새학교증후군 유발물질은 3년간 방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점검에서는 총휘발성 유기화합물, 폼알데하이드, 개별유기화합물 등의 검출여부를 중점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이들 화합물은 눈의 충혈과 목의 통증, 구토, 식욕부진, 어지러움 등의 증상을 유발해 학생들의 학습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인천서부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는 건강한 학교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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