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초병설유치원, 혁신도시 입학식

[불교공뉴스-충북교육] 진천음성 혁신도시에 새 둥지를 튼 옥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흥로)이 9일, 이전 후 첫 번째 입학식을 가졌다.

당초 2학급 규모의 원아들이 입학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혁신도시로 이전하면서 입학생이 크게 늘어 8학급 112여명의 원아들을 새 식구로 맞이했다.

옥동초 다목적 강당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학부모와 지역주민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유치원 관계자는 “오는 2016년까지 법무연수원, 한국고용정보원 등 11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어서 원아들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혁신도시에서 처음으로 개원하는 옥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내년 9월이면 (가칭)석장유치원으로 독립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