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제주 "유치원 안전교육 강화...교원업무도 줄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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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이미소연구소 | 작성일 | 2015-03-11 19:5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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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안전교육 강화...교원업무도 줄인다"
제주도교육청, 유아교육 운영계획 발표
10일 오후 제주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5학년도 유아교육 운영계획 설명회'.<헤드라인제주>
[헤드라인제주/오미란기자=] 올해부터 유치원 안전교육이 강화되고, 유치원 교원의 업무가 경감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유아교육진흥원과 함께 10일 오후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공·사립유치원 원장(감) 및 교사를 대상으로 '2015학년도 유아교육 운영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유아교육 사업 목적과 내용을 유치원 현장에 정확하게 전달함으로써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의 정상화 및 방과후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제주도교육청은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 △안전한 유치원 운영 강화 △행복한 유아교육 복지 실현 △유아교육 선진화 여건 조성 등 4대 기본 방침과 9개 세부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올해 계획의 경우 유아 안전교육이 강화된 점이 특징적이다.
올해부터 아동복지법에 따른 안전교육 44시간은 보다 구체적인 7대 안전교육 표준안으로 대체됐다. 교육내용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 및 신변안전, 약물사이버중독안전, 재난안전, 직업안전, 응급처치 등이다.
또 교육과정과 연계한 유치원 별 연간 안전교육계획과 유아 뿐만이 아닌 유치원의 모든 교직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계획이 수립된다.
행.재정적 운영관리도 합리화된다. 공립유치원의 경우 유치원 교육과정 및 학급 운영에 관한 교육활동과 관련 없는 업무를 하지 않도록 지도한다는 방침이다.
사립유치원의 경우 급당 적정 교원 수 임용 및 변침임용과 관련한 지도.감독이 강화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유아교육 사업 목적과 내용을 유치원 현장에 정확하게 전달함으로써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의 정상화 및 방과후과정 운영의 내실화로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제주유아교육 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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