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어린이집 대신 '공립유치원' 경쟁 치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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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이미소연구소 | 작성일 | 2015-03-12 16:47:52 |
조회수 | 4,123회 | 댓글수 | 0 |
어린이집 대신 '공립유치원' 경쟁 치열
기사입력 2015-03-12 04:49서하경 기자
<뉴스보러가기> http://imnews.imbc.com/replay/2015/nwtoday/article/3664492_14782.html
◀ 앵커 ▶
요즘 공립유치원 인기가 올라가면서 대입 경쟁 못지않습니다.
올해는 특히 아동 학대 사건이 빈발했던 어린이집 대신 3, 4세 어린이들이 유치원으로 몰려 경쟁률을 더 끌어올렸습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울산 중구의 한 공립 유치원입니다.
이곳의 올해 평균 경쟁률은 12대 1, 만 3세 반의 경우 16대 1까지 입학 경쟁률이 올라갔습니다.
지난해까지 어린이집을 보내다 올해부터 유치원을 선택한 부모들은 걱정을 한시름 덜었다고 말합니다.
[김영미/만 3세 부모]
"굉장히 기뻤고 반면에 떨어지신 학부모들이 굉장히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고 이런 공립 단설 유치원이 많이 생겨서…."
국공립 유치원은 교사 대부분이 임용고시로 선발돼 교육 수준도 높고 학비 부담은 낮다는 인식 때문입니다.
예년이면 어린이집으로 분산됐던 만 3,4세 어린이들의 유치원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는데, 공립 유치원은 사립에 비해 학생 증가율이 두 배 이상입니다.
올해 공립 유치원으로 3,4세 어린이들이 몰린 데는 잇따라 발생한 어린이집 사건과 누리과정 예산에 대한 불안감이 한몫을 했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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