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학부모들 요구 부응…유아교육 발전 견인차 기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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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이미소연구소 | 작성일 | 2015-03-05 12:5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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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단설 방림유치원 개원
학부모들 요구 부응…유아교육 발전 견인차 기대
[무등일보/양기생기자=] 광주시 남구 방림동에 둥지를 튼 공립단설 방림유치원이 3일 개원을 알리며 입학식을 가졌다.
방림유치원은 광주방림초등학교 부지 안에 신설된 단설유치원으로 일반학급 5개와 특수학급 1개, 총6학급 규모를 갖추고 있다.
지하1층, 지상3층 건물로 지어진 방림유치원에는 만3세 1학급, 만4세 2학급, 만5세 2학급 및 특수학급이 1층과 2층에 배치돼 있다.
또 보건실, 급식실, 강당 등이 갖춰져 있어 유아들이 최상의 교육환경에서 즐겁게 생활할 수 있다.
봉선동과 방림동 및 새로 조성되는 학동 일대의 인구유입에 비해 학급 수와 수용인원이 턱없이 모자랐던 탓에 그동안 남구지역 공립유치원들은 해마다 원아모집 과열현상을 겪었다.
이번 방림유치원의 개원을 계기로 이 지역 일대의 공립유치원 입학 과열경쟁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방림유치원은 가정과 유치원, 지역사회가 유아교육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그 첫 출발의 신호탄으로 학부모들이 직접 교화와 교목, 학부모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의견을 수렴했다.
기존 유치원들이 로고와 교색, 교목, 교화 등을 이미 정해놓고 개원하는 것과 차별화를 둠으로써 교육기관과 가정이 유아들의 교육을 위해 출발부터 걸음을 함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방림유치원 김향화 원장은 "다 함께 손잡고 나아가는 교육공동체를 이루기 위하여 모든 교직원과 학부모가 협력하여 최고의 교육효과를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개원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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