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충북 단설유치원, 내년엔 23개…전국평균의 2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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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이미소연구소 | 작성일 | 2015-03-10 14:5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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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설유치원, 내년엔 23개…전국평균의 2배
[청주/뉴시스/연종영 기자 =] 내년 9월부터 충북의 단설유치원이 23개로 늘어난다.
충북도교육청은 내년 9월 진천군 진천단설유치원과 진천·음성혁신도시에 들어설 가칭 석장유치원이 동시에 문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보다 앞서 올해 9월엔 충주 국원유치원과 청주시 율량동 율봉유치원이 개원한다.
이렇게 되면 충북의 단설유치원은 23개가 된다. 올해 2월 말을 기준으로 하면, 전국 17개 시·도의 평균 단설유치원 수는 13개다.
충북의 단설유치원 수가 전국평균의 두 배 수준으로 증가하는 셈이다.
도내에서 단설유치원이 없는 지역은 보은군, 증평군, 괴산군 등 3개 군으로 줄어든다.
도교육청은 3개 군에 단설유치원을 세우는 계획을 한때 추진했지만, 지금은 모두 백지화했다. 수요가 적다는 것이 이유였다.
한편 진천 단설유치원 건립 예정지는 옛 신덕초 폐교 터로 사실상 확정됐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5일 충북도교육청이 올린 '가칭 진천유치원설립계획 변경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상임위를 통과한 이 안건은 13일 열리는 338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통과하면 효력을 얻는다.
도교육청은 변경안이 확정되면 설계비·감리비·건축비 등 54억원을 들여 10학급 177명을 수용할 수 있는 유치원을 세울 계획이다.
초등학교에 배속된 병설유치원은 학교장이 원장을 겸임하지만 단설유치원은 전임 원장과 전임 원감을 배치해 독립적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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