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광주 어린이집 "누리예산 유치원과 차별 편성" 규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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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이미소연구소 | 작성일 | 2015-02-26 15:58: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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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어린이집 "누리예산 유치원과 차별 편성" 규탄
광주지역 어린이집 누리예산 차별편성 규탄(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26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광역시교육청 앞에서 광주지역 어린이집 단체들이 집회를 열고
"광주 교육청이 유치원과 차별해 누리예산을 편성했다"고 규탄하고 있다. 2015.2.26 pch80@yna.co.kr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의 어린이집 단체가 26일 "광주시교육청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차별하는 망국적 예산편성을 했다"고 주장했다.
광주지역 어린이집 단체인 광주연합회와 민간 개인어린이집연합회 소속 회원 1천여명(주최 측 추산)은 이날 광주시교육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유치원은 10개월분 예산 550억(전체 670억 예산 중 82%)을 편성한 데에 반해 어린이집에는 불과 2개월분 예산 120억(전체 724억 예산 중 16.5%)을 편성했다고 비판했다.
어린이집 단체는 "광주교육청의 유치원 감싸기 행태로 광주 어린이집 이용자들은 형평성 훼손과 상대적 박탈감에 빠졌다"며 "유치원의 누리 예산을 어린이집과 차별 없이 집행해 어린이집 운영자와 이용자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요구했다.
어린이집들은 "이 모든 사태가 무상보육에 대한 국가책임을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전가해 발생했다"며 "결국 정부의 이러한 행태로 시도교육감의 성향에 따라 유치원과 차별적으로 예산을 편성하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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