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 학교 재난상황 대처 요령 24일부터 체험형 학습자료 배포

[경기일보/김예나 기자=] 경기도내 모든 유치원과 학교에서 오는 24일부터 각종 재난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요령을 배울 수 있게 된다.

16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유아용·특수학교급용·초등 저학년용·초등 고학년용·중고교용 등 5가지 ‘재난대비 체험형 안전교육 교수·학습 자료’를 도내 모든 유치원과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자료는 ‘체험’에 중점을 둬 태풍·집중호우, 지진·지진해일, 황사·미세먼지 등의 상황을 가정해 학생들이 재난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는 요령을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자료마다 관련 교과를 명시해 수업시간에 바로 출력해서 활용할 수 있으며, 교사용 매뉴얼을 따로 제시하고 가정과의 연계와 협력을 위해 가정통신 안내자료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