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유치원·초·중 교육공무원 515명 정기인사

[아시아투데이/남라다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유치원·초·중등 교육공무원 515명에 대해 3월 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조희연 시교육감의 공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도 안정적으로 학교를 운영하고 현장을 지원할 수 있는지에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인사가 난 교원은 유치원 27명, 초등 243명, 중등 245명 등 총 515명이다.

교(원)장·교(원)감 인사는 학교의 교육여건과 특성, 전임자의 재임기간, 인사 대상자의 거주지 및 경력·연령·성별 등을 골고루 평가했다. 

또한 교육전문직 인사의 경우 전문성과 개혁성을 바탕으로 성과를 낸 교장·교감을 장학관으로 발탁·임용했다.

특히 교육감 핵심사업 중 하나인 혁신교육의 운영과 교육혁신지구 연계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교육전문직원 출신자를 혁신교육이 필요한 학교에 우선 배치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로 지성·감성·인성을 기르는 창의교육, 모두의 가능성을 여는 책임교육, 소통하며 지원하는 어울림 교육행정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