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서울 공립유치원 8곳 문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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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이미소연구소 | 작성일 | 2015-01-08 17:53:09 |
조회수 | 2,977회 | 댓글수 | 0 |
서울 공립유치원 8곳 문연다
3월중 개원…유치원 대란 잡기엔 미흡
[매일경제/문일호기자/김수영기자=] 오는 3월 서울에 8곳의 유치원이 신설되는 등 내년까지 13곳의 공립유치원이 새로 들어선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4년간 공립유치원 50곳 신설’ 프로젝트가 본격화되고 있지만 매년 반복되는 ‘유치원 대란’을 잡기엔 미흡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강남 내곡지구와 세곡지구, 강서 마곡지구에 각 1곳씩 단설유치원 3곳이 3월 개원한다”며 “내년에도 5곳의 공립유치원 신설을 추진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올해 신설되는 단설유치원은 서울 강남구 세곡동 은곡유치원, 서초구 신원동 청계숲유치원, 강서구 방화1동 마곡유치원이다. 병설유치원은 지역별로 마포구 2곳, 강서구 2곳, 성동구에 1곳씩 신설된다. 내년에는 교육지원청별로 서울시내 강동 지역에 단설유치원이 1곳 신설되고 병설유치원은 동부 2곳, 서부 1곳, 성북 1곳에 각각 들어설 계획이다.
사실상 무상교육인 공립유치원 수요는 늘고 있지만 그 수는 수년째 제자리걸음이다. 그동안 교육감들이 모두 공립유치원 확충을 공약으로 내걸었지만 성공한 사례가 없었던 것도 이 때문이다. 특히 서울시내 대부분 지역에선 사립유치원의 반발로 공립유치원을 신설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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