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관내 유치원 · 초등·중학교 대상 기후변화 환경학교 운영

[경인일보/안양/이석철·김종찬기자=] 안양시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유치원·초등·중학교 200학급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환경학교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환경학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녹색생활 실천교육, 지구온난화 및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 탐구 및 토론학습, 탄소포인트 가입 안내와 관련한 가정통신문 보내기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교육기간동안 관내 초등학교(4~6학년) 84학급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관련한 체험학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천연방향제, 천연 EM비누, 태양발전 만들기 등 놀이학습과 재미 및 호기심 유발에 따른 친환경생활 교육을 받게 된다.

이와 관련한 신청기간은 1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8045-568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