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서울 유치원 수업 3~5시간 이내 자율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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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아이미소연구소 | 작성일 | 2014-11-25 15:29:45 |
| 조회수 | 4,317회 | 댓글수 | 0 |
서울 유치원 수업 3~5시간 이내 자율로
ㆍ내년부터 유아·교사 피로도 없게… 학급 정원도 줄여
ㆍ공립엔 교무행정실무사 배치해 교사 업무 부담 경감
[경향신문] 내년부터 서울지역 유치원들의 수업시간이 3~5시간 내에서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2016학년도부터 유치원 한 학급당 원아 수도 현재보다 2~3명 줄어들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4일 이런 내용을 담은 ‘유아교육 발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내년부터 유치원의 1일 수업시간을 3∼5시간 범위 내에서 탄력적으로 편성·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초 교육부가 내놓은 ‘누리과정 5시간 편성·운영 원칙’에는 유치원 수업시수가 5시간으로 규정돼 있다. 만 3세 원아가 초등학교 아이들과 같이 오후 2시까지 수업을 받아 원아와 교사들의 피로도가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반면 맞벌이 부부들을 중심으로 유치원에서 아이들을 더 오랫동안 보살펴주길 바라는 의견도 있어 구체적인 수업시수는 유치원 여건을 고려해 유치원별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편성토록 했다.

2016학년도부터 시교육청은 유치원의 학급당 정원을 조정해 만 3세 유아는 16명 이하, 만 4세는 22명 이하, 만 5세는 26명 이하로 편성토록 했다. 새 기준은 현재 서울시 유치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에 고시된 정원 기준보다 2~3명 줄어든 숫자다. 사립유치원은 기존 지침에서 ‘인가 정원 내에서 급당 인원을 조절할 수 있다’고 한 예외 규정을 삭제하는 대신 공립유치원 정원 기준보다 완화된 ‘조절 가능 정원’을 둘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교사가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무행정실무사를 배치할 예정이다. 교무행정실무사는 유치원 교무실에 배치돼 누리과정 학비 지원이나 유치원운영위원회 운영, 정보공시 업무 등을 지원토록 했다. 내년에는 공립유치원 197곳 중 15곳에 시범운영한 뒤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 일제강점기의 잔재인 ‘유치원’을 ‘유아학교’로 바꾸는 개명 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선거 당시 약속과 같이 유아교육이 전체적인 공교육 체계 안에서 기초교육으로 자리를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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