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유치원수업시간 축소 추진" 직장맘 반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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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이미소연구소 | 작성일 | 2014-11-25 15:57:35 |
조회수 | 3,511회 | 댓글수 | 0 |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유치원 수업 1-2시간 축소 추진"…직장맘 반발
조 교육감은 “맞벌이 부부는 교육청이 운영하는 국·공립 유치원 종일반 제도를 이용하라”는 입장이지만 국·공립 유치원에 들어가는 건 워킹맘 사이에선 ‘로또 당첨’이라 불릴만큼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아래는 TV조선 보도 원문.
유치원에 다니는 7살 미만 아이들의 일과를 좀 볼까요?
아침 9시 전, 유치원 버스를 타고 등원을 합니다. 간식도 먹고, 다양한 수업을 즐기고, 또 점심을 먹은 후에 2시 쯤 하원을 하게 되는데요, 워킹맘 엄마를 둔 아이들은 방과 후 특별 활동을 하고 4,5시쯤 하원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아이가 유치원에서 오후까지 생활을 하더라도 저 같은 워킹맘은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아이를 하원시켜야 하고, 또 퇴근시간까지 아이를 돌봐주는 도움도 필요합니다.
그런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이런 부모의 심정을 헤아리지 못한 것인지, 오후 2시쯤 귀가하는 유치원 아이들은 초등학교 저학년보다 귀가가 늦다며, 유치원 수업시간을 1,2시간 축소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수업 부담이 크다는 유치원 교사들의 부담을 일차적으로 받아들인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그리고는 분명 맞벌이 부부의 반발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는지, "맞벌이 부부는, 교육청이 운영하는 국·공립 유치원 종일반 제도를 이용하라"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국·공립 유치원은 20%에 불과하다보니 들어가는 것은 로또 당첨이라 불릴만큼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보통의 엄마, 또 워킹맘의 실생활을 알지 못한채 탁상에서만 던지는 행정에 워킹맘들은 뿔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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