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전북교육청, 공립유치원 정원 10% 사회 배려자 우선 입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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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이미소연구소 | 작성일 | 2014-10-31 15:4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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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공립유치원 정원 10% 사회 배려자 우선 입학
(전주=국제뉴스) 이승희 기자 = 전북도교육청이 공립유치원에 대해 법정저소득층?다문화?한부모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 자녀를 모집정원의 10% 이상 우선 입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립단설 유치원과 병설 유치원은 이번 11월 원아 모집과정부터 이 같은 내용을 반드시 반영해야 하며 사립유치원의 적극적인 동참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공립유치원은 학부모 부담이 완화되면서 수십 대 일의 입학 경쟁률을 보이는 곳이 많다. 전북도교육청은 현재 특수교육대상자의 유치원 입학 신청에 대해선 희망자 전원 수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3~5세 누리과정 전면 확대 시행 등에 따라 유치원 입학 수요가 증가하고 입학경쟁률이 상승함에 따라 추첨제를 통한 입학생 선발제도를 도입해 공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 교육지원청별로 자체 계획을 수립해 원아 밀집지역이나 유치원 규모 등을 고려해 권역별로 추첨 일을 나눠 진행함으로써 같은 날 추첨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입학원서에 부모의 직업과 학력, 유아 개인의 병력 기록 작성도 금지시키고 있다.
전북도교육청 담당자는 "유치원 원아모집 시, 사회적 배려대상자의 정원 10% 이상 우선 입학제도로 기회 균등을 보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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