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노은초 병설유치원 증축 리모델링 완공

사업비 13억원 투자해 완공… 2015년 단설유치원으로 전환

[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3일 대전노은초 병설유치원의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완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지난 7월 총 13억 원을 투자해 착공했으며, 유아들의 성장·발달에 적합한 교육 환경을 구축, 유아교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현재 노은병설유치원은 2015년부터 일반 4학급과 특수 2학급 등의 단설유치원으로 전환된다.

유치원은 연면적 1115㎡(338평),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일반교실 2실과 행정실, 보건실, 유희실, 다목적실, 전용엘리베이터 등이 있으며, 2층은 일반교실 2실과 특수교실 2실, 원장실, 교무실, 도서관 등으로 조성됐다.

박진규 시설지원과장은 “다양한 크기의 실내공간과 안전하고 넓은 채광을 연출함으로써 유치원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색다른 느낌을 주고자 노력했다”며 “이곳에서 유아들이 꿈 나래를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