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유치원, 전기안전체험 인형극 관람

[영동=충청일보 박병훈기자] 영동유치원 원아 181명은 23일 유치원 강당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지원하는 찾아가는 전기안전체험 인형극을 관람했다.

인형극은 안전사고에 취약한 유아들에게 전기의 소중함과 위험성을 함께 알려주고, 어려운 전기안전 수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안전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과 전기 안전에 대한 O,X 퀴즈놀이도 함께 준비해 유아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뿌리반 유하나 교사는 "전기안전체험 인형극 관람을 통하여 유아들이 평소에 잘 알지 못했던 전기의 고마움을 느꼈다"며 "생활속에서 꼭 필요한 전기를 어릴 때부터 보다 안전하게 다루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