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만년초유치원 눈높이 유아교육 '창의력 쑥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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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이미소연구소 | 작성일 | 2014-10-23 12:0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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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초유치원 눈높이 유아교육 '창의력 쑥쑥'
누리과정 운영보고회… 성공모델 평가
[중도일보/이경태 기자=] 누리과정을 통한 유아의 창의력 신장의 표본이 되는 연구수업이 공개됐다. 이를 통해 유아교육 전반에 활용될 수 있는 유아 교육 사례로 회자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은 22일 오후 3시 만년초 병설유치원에서 '누리과정 적용을 통한 유아의 창의적 사고력 신장'을 주제로 연구학교 운영 보고회를 가졌다. <사진>
이는 지난해부터 만 3~5세를 대상으로 누리과정이 전면 확대 시행된 만큼 유아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만년초 병설유치원은 2차년도 연구학교 운영으로 누리과정 영역 중 자연탐구영역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안·적용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전개하면서 창의적 사고력 향상과 흥미유발 등의 교육적 성과를 거뒀다.
이날 연구학교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진행해 온 자연탐구 영역을 중심으로 한 수업이 공개됐다. 지정수업으로 만 5세반은 가을을 대표하는 과일인 감인 홍시, 곶감 등 변화의 원인과 연결한 게임 '감이 변했어요'수업을 진행했다.
만 4세반은 숲속의 변화를 느끼고 자연친화적인 놀이를 접목한 동극활동인 '가을 숲속' 수업이 전개됐다. 일반 수업으로 만 3세반은 나뭇잎의 변화에 관심을 갖고 노래를 하며 나무를 꾸미는 음악활동인 '유치원 황금 마을' 음악 수업을 펼쳤다.
이날 연구학교 운영 보고회에는 만 5세 유아들과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통합과정을 통해 전인적 발달을 도모해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유·초 연계 꿈자람 프로젝트'일환으로 진행됐다.
서부지역 초등학교 1학년 교사들이 함께 참관해 유치원 교육활동과 초등학교 수업과의 연계성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고덕희 서부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은 “유치원 누리과정과 초등학교 1학년 교육과정의 통합과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유ㆍ초 교육과정을 연계할 수 있는 시도였다”며 “이번 연구학교 운영 보고회를 바탕으로 유ㆍ초 연계 꿈자람 프로젝트가 잘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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