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015 공립 유치원·초등 교사 247명 선발

【대구=뉴시스/김태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이 내년도 공립 유치원 및 초등, 특수학교 교원 등 247명을 선발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2일 2015학년도 공립 유치원 및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고 1일 밝혔다.

선발 예정인원은 유치원 교사 30명, 초등학교 교사 210명, 특수학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각각 2명, 5명이다.

지난해 임용시험과 비교해 제1차 시험의 채점방식을 수기채점방식에서 OMR 용지를 사용한 전산처리방식으로 변경하며 장애인 합격자 미달에 따른 일반응시자 충원은 하지 않는다.

초등의 경우는 올해 전국 최초로 실시한 예비교사제 운영을 위해 2015학년도에도 교사 소요 정원의 2배수를 선발한다. 선발된 교사는 임용대기 기간동안 교육기부 활동이나 예비교사 과정에 참여케 할 방침이다.

학부모 평가위원 위촉제도는 이번 선발에도 실시되며, 교사들의 인성 및 상담 능력 검증을 위해 해당 분야의 교육청 자체 문제 추가 출제 및 평가가 이뤄진다.

응시원서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대구시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으로 인터넷 접수한다. 1차 시험은 11월22일, 2차 시험은 2015년 1월 중 3일간 각각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2015년 1월28일 발표될 계획이다.

시험에 대한 공고내용 및 시험장소, 합격자 발표는 시교육청 홈페이지(dge.go.kr) 시험·채용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