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지구별 자율장학 수업공개 실시

[불교공뉴스-대전교육/이한배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연용)은 동부지역 6개 유치원 지구별 자율장학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율장학협의회는 동일 지역의 유치원간 협동적 교육활동으로 교육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교수학습 방법 개선 및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공?사립유치원 교사들로 구성된 협의회는 지구별 특성을 고려하여 연구 주제를 선정하고 주제 관련 세미나 및 수업공개를 통한 우수 사례를 일반화하고 있다.

제2지구 자율장학협의회는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한 유아 기본운동 능력 신장’ 이란 연구 주제에 대한 해결을 위해 주제에 맞는 강사를 초빙하여 주제 관련 연수 및 교사들과 상호협력을 통해 교육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왔다.

또한, 17일(수) 오후 3시 동양유치원에서는 제2지구 협력 유치원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하고 흥미로운 신체활동과 교수·학습방법의 실제를 공유하기 위해 연구주제와 관련된 좋은 수업을 보여주었으며, 앞으로 2지구를 시작으로 9월~10월까지 6개 지구가 연구 주제에 관련된 수업을 공개하게 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정태 초등교육과장은 “지구별 자율장학협의회 활동이 지역대학 및 주제에 관계된 강사들의 강의와 지원을 통해 교사들의 전문성을 도모하고, 유치원간의 상호 교류로 유치원 활동의 우수 사례를 일반화한다면 동부 유아교육의 미래는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