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행복공감 충남 누리과정 교육-서산서림유치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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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이미소연구소 | 작성일 | 2014-09-22 11:1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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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공감 충남 누리과정 교육-서산서림유치원>
" 전통문화 익히며 '꿈· 끼·희망' 펼쳐요"
서해안지역의 거점 도시 서산시에 소재한 서산서림유치원은 교육공동체와 함께 기본 생활습관과 인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지역사회의 중심 유치원으로 우뚝 서고 있다.
지난 2007년 5월 18일 단설유치원으로 개원한 서산서림유치원(원장 한근)은 현재 6학급(일반학급 4학급, 특수학급 2학급)에 99명의 유아들이 생활하는 특수 통합학급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산서림유치원은 ‘새롭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는 어린이’라는 원훈 아래 가족사랑 체육대회, 경로당 방문, 민속놀이 한마당 등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활동과 만 4, 5세 누리과정 및 방과후 과정을 충실하게 운영하고 있다.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해 연간 230일 이상 돌봄 활동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프랑크 펀 과학, 영어, 몰펀, 태권도 등 연령별 발달단계에 맞춰 요일별로 다양한 방과후 활동을 운영해 유아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수통합 유치원으로서 등원부터 하원까지 대부분의 도움반 원아들 활동이 통합학급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특수유아에 대한 일반 원아들의 편견이 없어지고 특수유아들도 일반원아들과 함께 어울려 자연스럽게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서산서림유치원은 특히 우리의 가락과 춤, 음식 등 유아발달에 적합한 전통문화를 익히게 하는 특색교육을 운영해 학부모들과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0학년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유아문화 예술교육 지원사업’ 대상 유치원으로 선정돼 국악전문 강사와 함께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는 유치원 즐거운 국악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sbs ‘모닝와이드’에 특색 있는 방과후 활동 사례로 방영되기도 했다. 2010~2013학년도에는 공립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장구, 우리놀이 등 전통문화교육 연수를 실시해 장구의 기초부터 사물놀이까지 지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지난 7월에는 교육부가 주최하는 ‘2014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에 '전통문화 예술경험으로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유치원’ 이라는 주제로 참가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람회에서는 우리나라의 풍속과 사상, 전통놀이, 음식 등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유아들의 발달수준에 맞게 재구성해 운영한 교육활동 소산물 및 자료를 선보였다.
우선 1인 1 전통악기 다루기, 전래동요 및 민요 배우기, 부채춤·탈춤 배우기, 붓·먹·벼루·한지를 이용한 그림 그리기 등 유아들에게 전통음악과 전통미술, 전통놀이 등을 경험케 함으로써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고 잠재된 꿈과 끼를 키워주고 있다.
또 유아들이 직접 가꾸고 수확한 농작물과 제철에 나는 재료들을 이용해 전통떡 빚기, 한과 및 절편 만들기, 감자전 부치기 등 다양한 요리활동을 가져 조상들의 생활의 지혜를 배우게 했다.
이밖에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체험 및 가족 전통신문 만들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전통악기 공연, 큰절 배우기, 손님맞이 예절, 다도 교육 등을 통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가슴이 따뜻한 유아로 성장하는 디딤돌을 마련하고 있다.
서산서림유치원은 이와 함께 인근 사립유치원과 소규모 유치원에 교육과정 등과 관련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자료를 대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서산의 중심유치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 서부평생학습관, 서산시립도서관, 소방서 등 지역기관을 활용한 현장학습으로 내 고장 사랑하기에 앞장섬으로써 유아교육에 대한 지역사회 기관과 주민들의 이해 폭을 넓혀 가고 있다.
박해자 원감은 “서림유치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유치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어린이, 교사, 학부모가 모두 즐겁고 행복한 유치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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