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경기/송용환 기자=] 경기도소비자정보센터가 실시한 '어린이 소비생활안전교육'에 대한 유치원 교사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7~8월 도내 139개 유치원 어린이 1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소비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담당교사 2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교육만족도에 대해서는 매우만족 103명(47.9%), 만족 91명(42.3%), 보통 21명(9.8%)으로 90.2%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만족한 이유에 대해서는 다양한 사례가 91명(42.3%), 흥미 있는 동영상 52명(24.2%), 내용의 참신성 37명(17.2%), 강사의 열성과 노력 35명(16.3%) 순이었다.

보완이나 개선이 필요한 점에 대해서는 어린이들의 참여기회 부여 78명(36.3%), 교육부교재 및 교구 활용 62명(28.8%), 교육교재의 연령별 세분화 44명(20.5%), 소비생활안전과 관련된 보다 다양한 정보 31명(14.4%) 등이었다.

어린이 소비생활안전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응답자 전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