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충북교육청 "2016년 이후 읍면 유치원·고교 무상급식"검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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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이미소연구소 | 작성일 | 2014-08-27 14:36: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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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2016년 이후 읍면 유치원·고교 무상급식"검토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도교육청이 2016년 이후에 무상급식 대상을 읍·면 지역 유치원생과 고등학생으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2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열악한 재정여건을 감안해 이런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 4월 기준 읍·면 지역 유치원생은 5천900여명, 고교생은 1만6천100여명이다.
도교육청은 이들 지역의 유치원생과 고교생에 대한 무상급식을 동시에 시행할지, 단계적으로 할지도 추후 검토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충북도를 비롯한 도내 자치단체와 협조체제를 구축해 재원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는 정부가 부담하는 방안을 건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또 장기과제로 시 지역 유치원생과 고교생으로 무상급식 대상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시 지역 유치원생과 고교생까지 무상급식하면 매년 500억원가량의 예산이 추가로 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고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유치원생과 고교생에 대한 무상급식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김 교육감의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한편, 도교육청은 2011년부터 전국 최초로 초·중학교와 특수학교 학생에 대한 무상급식을 전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 무상급식 대상 학생은 14만3천800여명, 무상급식 예산은 967억원이다. 도교육청, 충북도와 11개 시·군이 5대 5로 부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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