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에 내년 9월까지 학교 13곳, 유치원 4곳 신설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는 2015년 9월까지 초·중·고교 13곳과 유치원 4곳을 개교 또는 개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초등학교는 7곳이며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각각 3곳이다.

이들 학교와 유치원은 고양 원흥지구, 남양주 별내지구, 양주 옥정지구, 의정부 민락지구 등 택지개발이 이뤄진 지역과 인구 유입으로 학생 수가 증가한 곳에 문을 연다.

오는 9월에는 별내지구에 샛별초교와 한별중 등 2개 학교를 개교하고 10월에는 원흥지구에 도래울초교를 개교한다.

내년 3월에 개교하는 학교는 초등학교가 의정부 낙양1초, 양주 옥정3초, 남양주 별내4초·화봉2초 등 4곳이다. 

중학교는 양주 옥정3중과 남양주 묵현중 등 2곳이다. 고등학교는 의정부 송양고, 양주 옥정2고, 고양 원흥고 등 3곳이다.

내년 9월에는 남양주 월산초등학교가 개교한다.

도교육청은 이들 학교와 유치원이 개교 또는 개원하는 데 차질을 빚지 않도록 공사 진행 상황 등을 점검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