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부산 기장 B유치원 아동학대 9건 추가 확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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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이미소연구소 | 작성일 | 2014-07-24 14:24: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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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B유치원 아동학대 9건 추가 확인
[파이낸셜뉴스/김병덕기자=] 부산 기장 B유치원 교사의 아동학대를 수사중인 경찰이 최소 9건의 추가 학대사실을 확인했다. 학부모들은 다른 CCTV에서도 아동확대가 녹화됐을 것이라며 영상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22일 B유치원 학부모는 "경찰로 부터 CCTV를 분석한 결과 추가로 9건의 아동학대가 있었다고 확인 받았다"면서 "이번주 9개 영상에 녹화된 유치원생의 부모를 불러 피해아동으로 확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경찰은 9개 영상 이외에도 수십건을 아동전문기관에 분석을 의뢰해 추가적으로 아동확대 사실이 더 밝혀질 전망이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B유치원에서 아동학대가 있었다는 신고를 받고 지난 14일부터 수사를 진행중이다.
학부모들은 줄기차게 CCTV 영상의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이 학부모는 "현재 경찰은 CCTV에 나온 학생의 신원확인을 가해 교사에게 묻고 있다"면서 "전체 학부모를 불러서 보여주든 9건의 가해사실이 확인된 해당 반의 학부모를 부르든 공개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현재 일부 학부모들은 자녀들을 B유치원에 등원시키고 있다. 학부모들은 "유치원 원장도 이사장도 아동학대에 대해 한마디 사과의 말도 없다"면서 "맡길 곳이 없는 아이들을 어쩔 수 없이 등원시킬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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