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유치원 방과후과정 운영실태 점검

(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는 유치원 방과후과정 운영에 대한 실태 점검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공·사립 유치원 2109개원에서 전체 원아수의 62%인 10만5710명의 유아가 방과후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방과후과정 운영비 또는 특성화 활동비 과다 책정 △교육과정 운영 시간에 특성화 활동 참여 유치원 △민원 다수 발생 유치원 △안전교육 및 안전관리 등을 집중 점검한다.

허숙희 도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장은 "맞벌이 가정 부모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방과후과정의 내실을 다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