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저널/신유진기자=]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이 24일 2014학년도 공립유치원 신규교사 52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단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교사들의 유치원교사로서의 적응을 돕기 위해 교육현장의 요구와 실태를 분석한 후 학급경영 멘토링 및 유치원평가의 이해를 실제 부분에 집중해 현장 적합성 높은 맞춤형 내용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학급경영 멘토링은 책에서는 배울 수 없는 다양한 문제들을 중심으로 토론 및 워크샵 형식으로 진행해 현장에서 부딪치는 고민들 중심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해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또 제3주기 유치원평가 원년인 올해 처음 평가를 받는 교사들에게 평가의 바른 이해와 준비를 위한 세세한 내용으로 진행해 유치원평가의 부담감을 줄이고자 했다.

장지현 교육연구사는 "이번 연수가 새로이 교직에 입문한 신규교사의 직무수행 능력 향상과 더불어 유능하고 행복한 교사로 자리매김함으로써 대전 유아교육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