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 사립유치원 교원 응급처치 연수

[충남일보/문길진기자=]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오)은 지난 9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원 25명을 대상으로 유아들의 생활응급처치 요령 및 대처법을 익히는 연수를 실시했다.

안전교육이 더욱 중요시 되는 요즘 유치원에 다니는 원아들 대부분 가정보다도 유아교육기관에서의 생활이 많은 시간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태안소방서 장동석 반장을 강사로 공.사립유치원 교사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자 교육을 마련했다.

만3~5세 유아들의 특성상 신체활동이 가장 활발히 이뤄지고, 자기주도적이며 호기심 증가로 다양한 위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그에 맞는 생활응급처치법을 익혔다.

서효정 교사는 “생각하지 못했던 위급상황과 당황하지 않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니 아이들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교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