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교육과 보육 통합서비스인 '유치원 방과후 과정'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유아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방과후 과정반, 행복한 울타리,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돌봄유치원 등 다양한 형태의 방과후 과정을 운영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방과후 과정운영을 위해 원아 1인당 공립 5만원, 사립 7만원 등 총 72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3세대 하모니 자원봉사자 3000여명을 공·사립유치원에 지원함으로써 여성 인력 창출 및 유치원 운영에 효율을 기할 예정이다.

북부청사 유아특수교육과 관계자는 "아이들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과후 과정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