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여주교육지원청, 누리과정 정착 목적 소통의 세미나 열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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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이미소연구소 | 작성일 | 2013-10-29 15:02: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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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교육지원청, 누리과정 정착 목적 소통의 세미나 열어
유치원 교사 모여 애환 담은 가사로 노래
[기호일보/안기주기자=] 여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여주일성콘도 무궁화홀 세미나실에서 여주 공사립 유치원 교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누리과정 현장 안착 지원을 위한 유치원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 창의지성교육을 누리과정에 적용하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알아보고, 누리과정 운영에 대한 주제별 분과 토론을 통해 여주교육지원청의 교사 지원 방안을 모색해 보는 데 그 의의가 있었다.
연수 1일차(25일)에 실시된 ‘창의지성 누리교육과정 편성·운영’ 시간에는 송랑유치원 권영분 원장이 창의지성교육의 기본 방향 및 창의지성교육을 키우기 위한 핵심 역량을 현장 사례를 들어 강의했다.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는 현장에서 느꼈던 누리교육과정의 문제점, 각 학교의 사례 등 지구별 소통의 시간이 있었다.
능북초 병설유치원 김진영 교사는 “소통의 시간을 통해 선배 교사의 조언을 듣고 다른 유치원의 정보를 공유하며 유치원 교사 간의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연수 2일차(26일)에는 오산초 이혜림 교사 등 7명의 유치원 교사들이 ‘신규 교사의 바운스’ 노래와 율동을 보여 줬는데, 현장에서 느꼈던 유치원 교사들의 애환·보람이 담긴 가사로 참석한 교사들에게 웃음과 가슴이 뭉클함을 느끼게 했다.
이어 5개 공사립 유치원 교사가 유치원 운영에 대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 중 능북초 김진영 교사는 ‘누가 나를 신규 교사라 말하였나?’라는 사례 발표에서 “유치원 교사들은 많은 업무에도 불구하고 원아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에 희망을 넣어 주기 위한 가르침에 열정을 쏟는 ‘종합예술인, 멀티플레이어’”라고 말했다.
또한 ‘컨설팅 운영 이대로 좋은가?’, ‘효율적인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방안’이란 2개의 주제를 4개 분과에서 토론을 실시하고, 컨설팅 및 교원 역량 강화 연수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함으로써 유치원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여주교육지원청의 지원 방안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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