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원신흥유치원 104명 정원


[충청투데이/김일순 기자=] 대전 도안신도시 내 공립유치원이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2일 5개 학급(특수학급 1개 포함), 104명 정원 규모의 대전원신흥유치원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대전원신흥유치원은 대전원신흥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전환해 설립된 단설 공립유치원이다.

이에 따라 공립 유아교육시설을 선호하는 도안신도시 내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원신흥유치원은 모든 학급을 방과후 과정반으로 편성·운영하는 등 맞벌이부부 학부모가 직장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구축했다.

오수현 대전서부교육청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개원한 유치원은 유아교육의 전문성을 갖춘 공립 단설유치원으로 최적의 교육환경과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