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경남] 도내 유치원·초중고교에 긴급 휴업명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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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이미소연구소 | 작성일 | 2013-08-13 10:3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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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유치원·초중고교에 긴급 휴업명령
폭염 탓 이번 주 수업중단
찜통더위로 13일부터 16일까지 도내 모든 학교가 휴교한다.
12일 경남도교육청이 폭염 대비책을 서둘러 발표했다. 연일 찜통더위로 강원도교육청과 광주교육청이 개학을 연기하거나 단축수업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도내 학부모들의 민원이 이어졌고, 정부가 공공기관 냉방기 가동을 전면 금지하자 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긴급회의를 열어 긴급 휴업명령을 발표했다.
'초·중등교육법 제64조 휴업명령 및 휴교처분에 따른 천재지변(폭염)으로 인한 긴급 휴업명령'으로 기간은 13·14일과 16일 사흘간이다.
이에 따라 도내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는 오는 16일까지 수업과 자율학습,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이미 개학했거나 이번 주 개학을 앞둔 도내 중학교 22개교·고등학교 84개교 등이 휴업 대상이며,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도내 대부분 초등학교도 해당한다고 밝혔다. 다만 돌봄기능 방과후프로그램은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판단하도록 했다.
그동안 폭염특보가 수일 이어졌지만 도내 중·고등학교는 학사일정을 맞추려고 속속 개학을 했다. 지난주까지 도내 중·고등학교 50여 곳이 2학기 수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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