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수족구병 조심을… 성남시 어린이집·유치원 위생 지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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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이미소연구소 | 작성일 | 2013-08-08 14:1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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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 조심을… 성남시 어린이집·유치원 위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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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가 여름철 어린이들의 수족구병 발생을 막기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의 시설에 손소독제 300개를 추가로 지원했다. 사진은 어린이들에 대한 손씻기 교육 모습. |
[경인일보/성남/김규식기자=] 성남시는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수족구병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시설에 손소독제 300개를 추가로 지원하는 등 위생관리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중원구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까지 성남지역 내에서 수족구병으로 치료를 받은 어린이는 953명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는 올해에만 2명이 수족구병으로 사망했으며, 6만39명이 치료를 받았다. 이는 지난해 3만5천176명이 수족구병으로 치료를 받았던 것에 비해 41.4%나 증가한 숫자다.
수족구병은 3~11세 어린이에게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질병으로, 입안의 물집과 손·발에 수포성 발진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감기와 유사한 발열 증세를 보이다가 심한 경우 무균성 수막염과 뇌염 등 신경계 합병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김정기 중원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은 "수족구병은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장난감 소독을 철저히 하는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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