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숲유치원 활성화를 위한 2차 국제워크샵

[시사제주] 숲과 아이가 만나 행복한 교육을 꿈꾸는 (사)한국숲유치원협회 제주지회(회장 전인수)에서는 유치원,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29일 숲유치원운영을 위한 국제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보육 및 유아교육 현장에서 숲교육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유아교사들이 숲에서 어떻게 교육해야하는가에 대한 선진국의 사례를 들어보고,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해 교사들의 숲교육 실행능력을 키우는 자리가 됐다.

워크숍은 'UN-ESD(UN 지속가능한 발전 교육)의 숲교육과의 조우' 등의 강연과 ‘독일의 유아들과 함께 하는 숲에서의 놀이’ 등으로 편성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에서도 최근들어 관심이 급증되고 있는 숲교육을 알리고, 특히 제주특별자치도에서 후원해 2012년부터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숲유치원교육을 진행하는데 도움이 주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