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전남 공립유치원장 승진 순위 부적절 산정 '논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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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이미소연구소 | 작성일 | 2013-06-12 16:2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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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공립유치원장 승진 순위 부적절 산정 '논란'
도교육청 "평가방법 오해…순위 성적 정상적"(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지역 공립유치원 원장 자격연수 대상자 선발 과정에서 평가점수가 부적절하게 산정돼 순위가 뒤바뀌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곽영채(민주·강진1) 의원은 11일 전남도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하고 도 교육청이 유치원 원장 자격연수 대상자 2명을 지명하면서 총점이 1위였던 A원감의 평가점수를 누락, 후순위로 밀리고 다른 대상자가 지명됐다고 주장했다.
곽 의원은 또 다른 B원감은 개인연구 실적이나 학급증설이 없어 0점 처리돼야 하는데도 점수를 부여받는 등 부적절한 평가가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이 밖에도 도교육청이 평가 항목 일부의 점수를 중복으로 가산해 특정인에게 특혜를 주고 전화 친절도 평가도 대상자 33명 중 4명에게만 점수를 부여했다고 주장했다.
곽 의원은 "잘못된 평가로 9순위가 1순위로 올라가고 1순위는 5위로 밀려났다"며 "평가표 항목의 배점을 축소하고 조정의 폭을 최소화해 경력이나 가산점이 많은 사람을 순리에 따라 지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곽 의원이 제시한 순위는 3년간 근무성적 평점을 제외한 경력·가산점수만으로 된 잘못된 순위라는 주장이다.
도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규정대로 3년간 근평을 포함하면 정상 순위대로 1순위자가 지명됐다"고 "일부 실수는 있었지만 지명 순위가 뒤바뀌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연구 실적이나 학급증설 없는데도 점수를 부여한 점에 대해서는 실수를 인정하고 해당 관계자들에 대해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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