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어린이대공원, '어린이 숲 유치원' 운영

                   자연체험 '오감만족' 프로그램…6월 3일 접수 시작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용선)은 29일부터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어린이 숲 유치원'을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어린이 숲 유치원'은 직접 보고 만지면서 자연과 교감하는 '오감만족' 체험학습이다.

평일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주말에는 가족 등 개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다.

11월까지 매일 오전 10~12시, 오후 2~4시 각 2시간씩 진행된다.

6월 프로그램은 예약이 완료됐으며, 6월 3일 오전 11시부터 7~9월 예약 접수를 받는다. 참여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main.web)에서 하면 된다.

박상규 서울 어린이대공원장은 "어린이대공원이 가진 자원을 활용해 많은 어린이들이 숲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