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읍 지역 공립유치원, 유아교육 협력네트워크로 교육의 질 제고

[시사제주] 남원읍 지역 공립유치원이 흥산초병설유치원을 거점으로 신례, 위미, 의귀, 하례초병설유치원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 유치원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을 꾀하고 있다.

5개 공립 유치원은 2010년부터 유아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유아교육 협력 네트워크 '남원읍 행복 한 올레'팀을 구성해 방과후 과정, 현장학습, 여름캠프, 지역축제, 발표회 등 개별유치원이 단독으로 하기 어려운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도시-농촌 간 교육격차 해소의 일환으로 도·농 유치원간 자매결연 사업까지 펼치고 있어 유아교육협력인프라 구축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25일에는 거점유치원(흥산)에서 운영 협의회를 열어 올해 추진예정인 사업에 대한 심의를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네트워크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 해당 유치원들은 유치원간 경영 협력 지원 및 원아들에게 양질의 유아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