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경남"양산시 국공립유치원 설립 절대 안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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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이미소연구소 | 작성일 | 2013-04-09 13:3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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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국공립유치원 설립 절대 안돼"
사립유치원연합회 반대 시위
[경남도민일보/김중걸기자=] 양산시 사립유치원연합회 회원 30여 명은 8일 오후 3시께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양산교육지원청 앞에서 단설유치원(국공립유치원) 설립을 결사반대하는 시위를 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단설유치원 설립 결사반대', '양산유아교육 현실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등의 펼침막을 들고 교육지원청 현관과 입구 등지에서 시위를 했다. 이들은 단설유치원이 개원할 경우 원생수 급감 등으로 심각한 경영난을 빚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고영진 교육감이 양산교육지원청을 방문, 양산교육지원협의를 했으며 고 교육감이 행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과정에서 유치원 버스 등으로 도로를 막자 상호간에 마찰을 빚었다.
이에 앞서 양산시사립유치원 연합회는 단설유치원 설립예정부지를 애초 동면 사송리 사송택지개발지구에서 양산신도시로 변경하자 일괄폐업 등 물리적 행동 강행의 뜻을 보이는 등 마찰을 빚고 있다.
한편 양산교육지원청은 총사업비 82억 원을 들여 양산 단설유치원을 오는 2015년 3월 7학급(특수 1학급 포함) 148명으로 개원한 뒤 2017년 10학급(특수 1학급) 220명 등 연차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현재 경남 18개 시군 중 공립단설유치원이 없는 지역은 양산과 밀양, 산청 등 3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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