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전북 학생 수 감소…유치원생은 늘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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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이미소연구소 | 작성일 | 2013-03-29 16:02:48 |
조회수 | 4,128회 | 댓글수 | 0 |
전북 학생 수 감소…유치원생은 늘어
(전주=뉴스1) 박효익 기자= 전북지역의 학생 수가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반면 유치원생은 늘었다.
29일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13학년도 각급 학교 학급편성 결과 학생 수는 유치원생 2만3404명, 초등학생 10만5418명, 중학생 7만667명, 고등학생 7만4462명, 특수학교 학생 1296명 등 총 27만524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28만4278명에 비해 9031명이 감소한 것으로 초등학생 7984명, 중학생 1395명, 고등학생 622명, 특수학교 학생 10명이 줄었다. 반면 유치원생은 980명이 늘었다.
학교 수는 유치원 523개교, 초등학교 420개교, 중학교 208개교, 고등학교 132개교, 특수학교 11개교 등 총 1294개교로 지난해보다 8개교(유치원 7개교, 초등학교 1개교)가 증가했다.
학급 수는 유치원 1422개, 초등학교 5270개, 중학교 2336개, 고등학교 2497개, 특수학교 212개 등 1만1737개로 지난해보다 2개가 줄었다. 유치원의 경우 학급이 28개 늘었고, 고등학교와 특수학교도 각각 1개, 15개가 늘었지만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각각 12개, 34개 학급이 감소한 탓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누리과정 확대로 유치원생 수는 늘었지만, 전반적인 출산율 저하로 해마다 학생 수가 줄고 있다"며 "특히 밀레니엄 베이비가 초등학교를 졸업하면서 초등학생 감소폭이 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학생수 감소에 맞춰 학급당 학생수는 낮추고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는 등 교육의 질을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10년간 전북평균 출산율은 1.28%이며, 2000년 출산율은 1.59%로 평균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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