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부속유치원 청수지구 개원


[충청투데이/천안/이재범 기자=] 백석대학교에서 운영하는 부속유치원이 5일 천안 청수지구(동남구 청당동 652번지)에서 개원했다.

이번에 개원한 부속유치원은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120여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15여명의 교사들이 교육을 담당한다.

모든 기자재와 건축자재를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어린이들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요소들을 제거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6개의 교실과 음악실, 공방 등을 운영해 쾌적한 교실 환경을 제공한다.

유아교육분야에서 오랫동안 아동들을 양육하고 교육한 이숙희 교수가 원장으로 초빙됐다. 이 원장은 중앙대 아동복지학과 교수로 20여년간 재직했으며 중앙대 부속유치원 원장을 겸직했다.

이숙희 원장은 "백석유치원은 우리나라의 유아교육을 선도하는 교육기관이 되기 위한 연구와 실무가 함께 이뤄지는 유치원이 될 것"이라며 "가장 한국적인 육아방법과 함께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