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사립유치원聯 등 "학원 운전기사 교통사고이력 조회를"   2013-01-21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의회 권오영 교육의원은 동절기 일일 당직 근무일인 21일 교통문화시민연대, 학원연합회, 사립유치원연합회 대표자와 유치원 아동 및 학원 통학차량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 자리서 대표자들은 "학원운전기사 등록 때 성범죄경력 조회처럼 교통사고이력 조회를 필수적으로 할 수 있는 조례 제정과 유치원 원아들의 교통안전 인식 체험을 위한 교통안전체험관 건립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대부분의 초등학교에 구성된 '녹색어머니회'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뿐만 아니라 학교안전 교통지도에 힘쓰고 있는 모범운전자와 교류활성화를 통한 교통사고 예방효과를 극대화할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권오영 의원은 "시의회 차원에서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고 앞으로 더욱 더 현장의견을 많이 청취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개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