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인천시 남동구, 관내 초중고·유치원 20억 지원 | ||
---|---|---|---|
작성자 | 아이미소연구소 | 작성일 | 2013-01-22 16:37:38 |
조회수 | 3,060회 | 댓글수 | 0 |
인천시 남동구, 관내 초중고 · 유치원 20억 지원 2013.01.22
지난해 보다 4억원이상 증가
독서사업 · 각종체험교실 투자
[경인일보/목동훈기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배진교)는 올해 남동구지역 초·중등학교와 유치원에 약 20억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남동구의 올해 교육경비보조사업 예산은 20억3천800만원으로, 지난해(16억원)보다 4억원 이상 증가했다.
남동구는 초·중등학교에 16억8천800만원, 사립유치원 종일반 교사 인건비 지원 등에 3억5천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내달 2일까지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과 환경개선사업에 대한 계획서를 학교로부터 받는다. 남동구는 ▲학습 환경·시설 개선 ▲아이들의 사고력 향상을 위한 독서문화 진흥사업 ▲흥미로운 수학·과학 체험교실,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사업 지원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집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우수하고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선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교육경비보조금 증액은 이런 시대적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고 말했다.
남동구는 지난해 논곡초등학교 등 68개 초·중등학교에 16억원을 지원했다. 또 학교도서관 사서 배치사업과 교사연구동아리 등을 지원했다.
논곡초의 경우, 남동구로부터 3천500만원을 지원받아 도서관을 리모델링했다. 이 관계자는 "도서관 리모델링 후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며 "남동구 교육경비보조사업 가운데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했다.
한편, 남동구는 교육경비보조사업 외에 '청소년 문화의 집'과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겠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남동구는 만수2동 학교 밀집지역 등 권역별로 청소년 문화의 집을 건립하기로 했다. 또 질 높은 보육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19개에서 23개로 늘리기로 했다. 여기에는 장애아 전담 어린이집 1곳도 포함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