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하모니 자원봉사자 제도 폐지 논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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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아이미소연구소 | 작성일 | 2013-01-14 10:10:43 |
| 조회수 | 3,499회 | 댓글수 | 0 |
하모니 자원봉사자 제도 폐지 논란 2013.01.14
도교육청, 누리과정 확대 예산부담
“세대교류 차원서 지속돼야” 주장도
[강원도민일보/진민수기자=] 유아 공통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이 확대되면서 ‘하모니 자원봉사자 제도’가 도입 6년만에 폐지돼 논란이 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 누리과정이 만 3∼5세로 확대됨에 따라 이에 따른 예산 부담이 커지자 하모니 자원봉사자 제도를 올 2월말로 폐지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하모니 자원봉사자 제도’는 육아경험과 생활의 지혜가 풍부한 만 40세 이상 여성을 육아 지원인력으로 활용하고, 이들에게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교육청이 운영하는 보육정책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2007년 도내 공·사립유치원 중 방학중 종일제 운영 유치원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22명을 배정했다.
현재는 공·사립 유치원 200여곳에서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유아의 식사지도와 요리활동, 현장학습, 손씻기 및 배변활동 등을 돕고 있으며 사물함 정리, 화분 가꾸기, 청소 등도 도맡아 하고 있다. 하모니 자원봉사자에게는 매 달 40만원(하루 3시간 근무 20일 기준)이 지원됐다.
그러나 유치원 종사자들은 공·사립을 떠나 하모니 봉사자 제도가 중단돼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다.
도내 공립유치원 관계자는 “하모니 자원봉사자의 지원을 더욱 확대해 더 많은 인원을 교육현장에 배치해야 한다”며 “세대 간 교류라는 사업 효과를 극대화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도내 사립유치원 관계자도 “아이들은 할머니 무릎을 베고 이야기를 들으며 핵가족화 시대에 느낄 수 없는 정을 느낀다”며 “도 교육청은 자체 재원 마련을 통해 유치원이 이들을 계속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누리과정 지원대상이 확대되면서 하모니 자원봉사자 제도를 존속시키기는 예산상의 어려움이 뒤따라 유치원이 자체 운영하는 방향으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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