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공립유치원 교사 응시자들 ‘시험 중단’ 가처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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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이미소연구소 | 작성일 | 2012-11-23 17:2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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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유치원 교사 응시자들 ‘시험 중단’ 가처분
[kbs 노윤정 기자=] 공립유치원 교사 지원자들이 정부의 추가 선발 공고에 반발해 올해 임용시험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유치원 임용고사 예비교사 대책위원회는 오늘 응시자 260여 명의 이름으로 공립유치원 임용시험 시행계획 변경 공고의 효력과 집행을 정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서울행정법원에 냈습니다.
대책위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시험을 1주일 앞두고 기습적으로 모집 인원을 대폭 늘린데다 지역마다 증원 규모가 제각기여서 큰 혼란이 빚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교과부는 지난달 공립 유치원 교사 203명을 뽑는다는 공고를 냈다가, 지난 17일 선발 정원을 375명 늘린다는 추가 공고를 냈습니다.
입력시간 2012.11.22 (16:30) 노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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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전준형기자=] 공립유치원 교사 시험 응시생들이 지원 마감 시간 뒤 지역별 추가 선발인원이 공고된 것에 반발해 법원에 임용시험 집행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유치원 임용고사 응시생 260명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원이 마감된 상황에서 갑자기 지역별 모집인원을 대폭 늘려 혼란을 일으켰다며 추가 모집인원에 대해 재공고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교과부는 2013학년도 공립 유치원 교사를 203명 뽑는다는 공고를 냈다가, 지원 마감 시간이 지난 뒤 선발정원을 375명 더 늘렸습니다.
하지만 지역별로 추가선발 인원이 달라서 증원이 이뤄지지 않은 전북과 충남, 강원 지역 응시자들은 불이익을 받았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교과부는 재공고를 하면 내년 3월 신설하거나 증설하는 유치원 학급 운영에 차질이 생긴다며 당초 일정대로 모레 시험을 시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전준형 [jhjeon@ytn.co.kr] 2012-11-2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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