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경기도 유치원 안전사고 3년새 3천여건…매년 증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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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이미소연구소 | 작성일 | 2012-11-12 13:09:49 |
조회수 | 2,367회 | 댓글수 | 0 |
경기도 유치원 안전사고 3년새 3천여건…매년 증가 2012-11-11
[수원/연합뉴스/김광호기자=] 경기도내 유치원의 안전사고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
1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는 공립 1천43개, 사립 980개 등 모두 2천23개의 유치원이 운영 중이다.
이들 유치원에서 2010년 905건, 지난해 1천285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한데 이어 올 들어서도 지난 8월 말까지 이미 지난해 연간 수준에 육박하는 1천117건이 일어났다.
3년간 3천307건이 발생한 것은 물론 매년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3년간 발생한 안전사고는 수업시간에 48.5%(1천605건), 체육시간에 8.2%(271건), 휴식시간에 13.8%(457건), 등·학교시간에 11.0%(364건) 발생했다.
사고형태별로는 충돌·부딪힘이 41.3%(1천366건)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미끄러짐 30.9%(1천23건), 자상·절단·관통 8.4%(278건) 순이었다.
사고의 51.9%(1천718건)는 교실에서 발생했으며 다음은 놀이시설, 계단·복도, 운동장, 체육시설 순으로 많이 일어났다.
경기도교육청은 유치원생이 갈수록 증가하는 것은 물론 학부모들이 작은 사고라도 치료비를 지급하는 학교안전공제회에 대부분 신고하기 때문에 유치원 안전사고 발생건수 집계가 매년 늘어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도교육청은 유치원을 대상으로 시설의 안전성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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