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공립단설유치원 배방·아산흰돌유치원 개원식 가져

[아산/아시아투데이/이신학 기자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희)은 지난달 31일 공립단설유치원 2개원(배방유치원, 아산흰돌유치원)의 개원식을 가졌다.

개원식에는 김종성 충청남도교육감 비롯한 지역인사와 유아교육관계자등이 참석해 유치원 개원을 축하했다.

공립단설유치원인 배방유치원과 아산흰돌유치원은 아산지역의 유아공교육 확대와 질 높은 유아교육 운영을 위해 배방지역과 영인면 지역에 설립된 통합형 단설유치원으로 배방유치원은 기존 모산초병설유치원 2학급과 배방초병설유치원 4학급을 통합해 설립됐으며, 아산흰돌유치원은 금성초·영인초·인주초·신화초병설유치원 등 4개원을 통합해 설립됐다.

배방유치원은 현재 일반학급 6학급과 특수학급 1학급 137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아산흰돌유치원은 일반학급 4학급 특수학급 1학급 92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종성 교육감은 "우리 나라의 미래인 유아들이 좋은 환경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 행복하게 자라 나라의 기둥이 되길 바란다"며 "유치원교육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아산지역에 공립단설유치원 개원으로 연령별 누리과정 운영, 연중 돌봄, 방과후 과정 등 유아교육의 질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저렴한 학비로 학부모의 교육 부담을 최소화해 적극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